안녕하세요:) 저번 '그리울 카페' 포스팅에 이어서 아름다운 구시포해변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여긴 정말 숨어있는 명소인데요, 고창은 정말 저녁 되면 깜깜해지고 아무것도 없어서 갈곳이 있을까 싶더라고요. 그런데 대반전! 입구에 들어가면 이렇게 팻말이 있습니다. ㅎㅎ 팻말이 너무 귀엽게 되어있네요. 정말 캠핑을 하시는 분들은 너무 원하는 장소일 것 같아요~! 이런 좋은 장소는 이미 만차였고, 다들 캠핑을 즐기시는 분들만 오시는 느낌이었습니다. 지금처럼 날씨 좋은 날에는 자리잡기가 정말 힘들 것 같았어요! 구시포 해변은 - 모래사장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모래로 된 해변인데, 사실 부산의 해운대처럼 관리되는 곳은 아니어서 해변이 깨끗하지는 않았습니다. 해양경비대의 모습도 안 보이는 것 같았습니다.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