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철이와 쭈 입니다.
서울여행을 간다면 꼭 빼놓지 않고 들려야 할 필수 장소죠.
바로 '서대문 형무소' 입니다.
여기는 예약제 입니다.
꼭 사이트에서 개인관람 예약을 하시고
가셔야지 다시 돌아가시는 일이 없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오히려 예약제로 운영이 되다보니
좀 더 전시관 관람이 여유롭더라고요.
이 서대문 형무소는 비교적 최근까지도 실제로 사용이 되다가
전시관으로 바뀐지는 그렇게 오래되지 않은 걸로 알고 있어요~!
저 입구로 끌려간다고 생각하면 정말 끔찍하지 않나요??

서대문 형무소 바로 옆에 주차장이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지하철을 이용해서 오고 있었습니다.
서울은 일단 차를 끌고 오면 많이 밀리는 것은 어쩔 수 없기 때문에
저도 지하철이 더 나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차를 끌고 가시면
주말 오후였는데도 차량이 적당한 정도였어요.
아무래도 예약제의 여파가 아닐지...
예상됩니다.
나중에 예약제가 사라지고 나면
아마 주차장이 협소하게 느껴지지 않을까요?
관람료를 결제하는 곳에서 예약시간과 인원을 말하고 들어갑니다.
관람료는 그렇게 비싼 편은 아니었어요.
안내해 주시는 분이 처음엔 전시관부터
관람하라고 알려주십니다.
전시관 내부가 엄청 큰 건 아니지만
볼거리는 알차게 들어가 있어요.
직접 가셔서 관람을 해보셔야 하니까 ㅎㅎ
대충 보여드리면 형무소의 감방 틀은 거의 남겨놓은 상태였습니다.
거기 안에 이렇게 잘 꾸며 놓았더라고요.
설명도 자세하게 잘 되어 있어서 이해하기 쉬웠습니다.
실제 형무소 터는 정말로 넓었습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수용되어 있었다고 하니... 정말 끔찍하게 느껴졌어요.
이렇게 커다란 태극기 앞에서
저도 독립투사가 된 기념으로 사진 하나 남겼습니다.
여기에 전시를 하나하나 보다 보니
저절로 마음이 엄숙해지더라고요.
"대한독립 만세~!"

사형장 터가 2곳으로 되어 있는 것 같았습니다.
다른 사형장은 사진 촬영이 금지여서 찍지는 못했지만..
마음이 많이 안 좋더라고요ㅠ.ㅠ
얼마나 무셔우셨을까...
감방 안에도 실제로 들어가 보니
정말 좁았습니다.
지금은 보수를 해놔서 이 정도인데,
옛날엔 얼마나 열악했을지 안 봐도 알겠더라고요.
정말 아이들하고 꼭 한번 가봐야 하는
장소이자 유적지라고 생각합니다.
시간 돼시면
꼭!
미리 예약하시고 방문해보세요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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