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리뷰

전북고창 여행기, 고창맛집 대흥반점

철이와쭈 2021. 10. 12.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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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고창으로 여행을 가게 되어서

숨어있는 맛집들을 속속들이 찾아내고 있는 '철이와 쭈'입니다.

저는 이곳에 와서 놀란 이유가 #보리굴비 거리가 있었어요!

여기와서 알게 됐지만, 법성포 보리굴비가 엄청 유명한 동네였습니다.

저희는 그 유명한 보리굴비를 제치고

짜장면 냄새에 이끌려 '대흥 반점'이라는 곳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깔끔한 입구

정말 여기 주변은 다~~ 보리굴비 집인데, 

어울리는 듯하면서도 안 어울리는 듯하면서도 

이렇게 대흥반점이 위치해 있습니다.

사실은 들어가기 전에 별로 큰 기대는 안 하고 들어갔습니다. 

메뉴판

가격대는 그렇게 비싼편은 아니었어요. 

할머니 한분이랑 아들뻘 되는 분이 서빙 하셔서 왠지 

가족끼리 운영하시는 가게인것 같기도 했습니다.

가게 내부

내부에 있는 테이블은 한 6~7개 정도 되어 보였습니다.

저는 생각보다 깜짝 놀랐던게, 약간 외진 곳에 있는 가게라

위생이 그렇게 만족 못할 줄 알았는데, 

가게가 너무 깨끗했어요!!!

사장님이 얼마나 깔끔하신 분이라는걸 알겠더라고요.

진짜 청결함 ★★★★★(별 다섯 개 드립니다.)

저는 음식점을 다니면서 제일 먼저 보는 게 

가게의 청결도 입니다.

그럼 맛이 없을 수가 없거든요 ㅎㅎ 

(가끔 예외는 있지만.... )

대부분 깨끗한 가게의 사장님들은 음식도 깔끔하게 

잘 하시 더라고요.

저희는 세트 3번을 시켰습니다.

우와!군만두 써비스

일단 밑반찬은 이렇게 나옵니다.

군만두 진짜 맛있어요.

튀김이 정말 골고루 잘 튀겨진 느낌입니다.

에피 타이 져로 딱! 아주 좋습니다.

세트 3번 구성은

짜장면+짬뽕+탕수육 구성입니다.

 

짜장면 - 맛은 그냥 평범했고, 양이 적은 편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짬뽕 - 불맛이 나는 짬뽕이었는데, 근처에 수산시장이 있어서 그런지

엄청 신선한 해물들이 잔뜩 들어가 있었습니다. 

꽃게도 들어가 있었어요. 제 입맛에는 딱이었습니다.

진짜 배 안 불렀으면 밥까지 시켜서 먹을 생각이었어요.

 

탕수육 - 탕수육 그냥 말이 필요 없는 원 탑니다.

일단 안 느끼해요. 정말

제가 탕수육을 끝까지 먹은 적이 손에 꼽히는데, 

이건 다 먹었어요. 남편 꺼 까지 뺏어서..

첨엔 잘 몰랐는데, 찾아보니 고창 법성포에서는 이미 꽤 유명한 

맛집이었더라고요~~

고창에 들리게 되시면 

한 번쯤 드셔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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